한신평, 신원 신용등급 'BBB'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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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신원의 기업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을 각각 'BBB', '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신평은 "수출용 봉제 의류와 내수 의류 사업으로 신원의 사업구조가 양분된 상태"라며 "수출 부문의 영업실적이 저마진 거래처 축소, 적자 품목 철수, 환율 상승 등으로 크게 개선되고 있어 내수 의류의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수 부문도 경기 침체 등 부정적인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전 중이라고 한신평은 평가했다. 이 부문의 올해 영업이익은 약 100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한신평은 "해외법인의 생산 라인이 안정화되고 있고, 보수적인 회계처리를 하고 있어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자금지원 부담이 제한적"이라며 "마포 사옥 등을 이용한 대체자금 조달력 등을 감안하면 재무탄력성도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신평은 "수출용 봉제 의류와 내수 의류 사업으로 신원의 사업구조가 양분된 상태"라며 "수출 부문의 영업실적이 저마진 거래처 축소, 적자 품목 철수, 환율 상승 등으로 크게 개선되고 있어 내수 의류의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수 부문도 경기 침체 등 부정적인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전 중이라고 한신평은 평가했다. 이 부문의 올해 영업이익은 약 100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한신평은 "해외법인의 생산 라인이 안정화되고 있고, 보수적인 회계처리를 하고 있어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자금지원 부담이 제한적"이라며 "마포 사옥 등을 이용한 대체자금 조달력 등을 감안하면 재무탄력성도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