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해외 마케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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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이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마크로젠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독일 맨하임에서 개최되는 'BIO-Europe 2008'에 참가해 유럽 바이오 시장에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이미 해외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형태 대표이사가 지난 6일부터 독일, 덴마크, 스웨덴 등 유럽 각국을 돌며 생명공학 연구자를 직접 만나 회사를 소개하고 있는 중이다.
김 대표는 지난 9월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이병화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체제를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The George Washington Univ. 유전공학 박사와 미국립보건원(NIH),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등을 거쳤다.
마크로젠의 해외마케팅 강화에 대한 성과는 실적에서도 나타난다.
6월 결산법인으로 마크로젠은 11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6.1% 늘어난 47억7800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순이익은 10억4200만원을 기록해 분기기준 사상최대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호조는 유전자분석 사업의 호조 때문. 매출의 82.3%를 차지하고 있는 유전자분석 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7% 급신장했으며,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66.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 일본, 호주, 아시아 등 세계 100여 개국에 9000여 생명공학 연구자 고객을 확보해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달러화 및 유로화, 엔화 등의 강세로 부가적인 수혜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마크로젠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독일 맨하임에서 개최되는 'BIO-Europe 2008'에 참가해 유럽 바이오 시장에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이미 해외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형태 대표이사가 지난 6일부터 독일, 덴마크, 스웨덴 등 유럽 각국을 돌며 생명공학 연구자를 직접 만나 회사를 소개하고 있는 중이다.
김 대표는 지난 9월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이병화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체제를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The George Washington Univ. 유전공학 박사와 미국립보건원(NIH),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등을 거쳤다.
마크로젠의 해외마케팅 강화에 대한 성과는 실적에서도 나타난다.
6월 결산법인으로 마크로젠은 11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6.1% 늘어난 47억7800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순이익은 10억4200만원을 기록해 분기기준 사상최대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호조는 유전자분석 사업의 호조 때문. 매출의 82.3%를 차지하고 있는 유전자분석 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7% 급신장했으며,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66.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 일본, 호주, 아시아 등 세계 100여 개국에 9000여 생명공학 연구자 고객을 확보해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달러화 및 유로화, 엔화 등의 강세로 부가적인 수혜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