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 2차 반등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을 던 만큼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입니다.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급반등에 대한 부담감이 시장에 퍼져 있는 가운데 2차 반등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단 지난 달 27일 이후부터 진행된 코스피의 급반등 부담감은 지난 목요일 하락으로 상당폭 덜었다는 의견입니다. 또 지난 수요일 코스피 지수가 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이후 수렴하 듯 움직이는 것도 긍정 의견을 뒷 받침합니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코스피의 주요 분기점이었던 1500선을 중심으로 보면 고점 대비 50% 하락한 후 반등이었고 또 지난주 급등에 대한 부담도 한차례 던 상태다” 더구나 최근 반등으로 5일 이동평균선이 강하게 올라오고 있어 20일 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할 경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는 분석입니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1050을 지지선으로 보고 1180선을 뚫고 올라간다면 코스피 1300까지의 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더구나 중국이 내수 진작을 위해 우리 돈으로 80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고, G20 재무장관 회의 등에서 금리인하와 관련해 국제 공조 움직임이 구체화 되는 등 주변 상황도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오늘처럼 피치사가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추는 것과 같은 외부변수는 여전히 불안요소입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의 하방경직성이 어느정도 확인 된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대형 우량주 중심한 내수주들에 관심을 갖으라고 조언합니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