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찬 섬산聯 회장 "섬유는 전자ㆍ우주 산업의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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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는 쓰임새가 무궁무진한 미래산업인 동시에 패션 기술을 토대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첨단산업입니다. "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섬유의 날'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섬유·패션산업은 결코 사양산업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회장은 "섬유산업은 흔히 의류제조업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우주항공,의학,토목,건축 등으로 관련 분야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일본,이탈리아 등 선진국처럼 국가 차원에서 섬유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섬유산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식기반 신섬유개발 촉진법'(가칭)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 회장은 "국내 섬유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나노섬유,스마트섬유,친환경 섬유 등 첨단섬유 개발을 촉진하는 관련법 제정이 시급하다"며 "첨단섬유 개발은 자동차,전자,항공,바이오 등 관련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섬유의 날'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섬유·패션산업은 결코 사양산업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회장은 "섬유산업은 흔히 의류제조업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우주항공,의학,토목,건축 등으로 관련 분야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일본,이탈리아 등 선진국처럼 국가 차원에서 섬유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섬유산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식기반 신섬유개발 촉진법'(가칭)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 회장은 "국내 섬유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나노섬유,스마트섬유,친환경 섬유 등 첨단섬유 개발을 촉진하는 관련법 제정이 시급하다"며 "첨단섬유 개발은 자동차,전자,항공,바이오 등 관련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