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삽시다] 우리 아이, 작은 키 고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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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키가 작아 고민하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오늘 '건강하게 삽시다'에서는 성장호르몬의 투여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장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유주안 기자입니다.
큰 키가 자신감의 다른 이름이 돼 버린 요즘, 아이들의 키에 신경쓰는 부모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성장클리닉이 붐을 이루고 성장호르몬을 주사하는 방법도 인기입니다.
이기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
"성장호르몬 투여는 성장호르몬이 결핍된 경우나 터너증후군을 앓거나 만성신부전이 있는 아이에게 효과가 입증돼 있다. 미국에서는 부모가 키가 작은 유전적인 경우에도 성장호르몬 투여 효과가 공인됐다."
성장호르몬은 충분한 수면과 운동으로 분비가 촉진되며 영양결핍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는 분비량을 떨어뜨립니다.
3세부터 사춘기까지의 성장은 성장호르몬이 좌우하며, 사춘기가 지나고 나면 성호르몬이 성장판을 닫아버려 발육이 서서히 멈추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성장판이 닫히기 전, 장기간 호르몬제를 맞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설명합니다.
이기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
"일년 이상 투여를 해야 한다. 치료와 함께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면, 적당한 운동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경우에 따라 부작용으로 고혈당이라든지 갑상선호르몬 과다 분비 등 있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성장호르몬에 비만치료나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보다 젊게 보이고 싶어하는 어른들의 투여도 늘고 있습니다.
김진혁 LG생명과학 마케팅팀
"외모에 대한 관심 증대로 성장호르몬 수요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해외수출을 위한 해외 임상시험도 진행중이다."
성장호르몬 시장은 LG생명과학과 동아제약, 녹십자의 제품 등이 연간 500억원 가량 규모를 이루고 있습니다.
매일 맞아야 하는 부담과 비싼 가격 때문에 아직까지는 일부 사람들만 혜택을 보고 있지만
한번에 여러번 분량을 주사한 후 몸 속에서 호르몬이 서서히 배출되게끔 만들어진 약이 곧 시판을 앞두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입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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