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김대현(20·동아회원권)이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하나투어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대현은 6일 강원도 횡성군 오스타CC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3개를 곁들이며 5언더파 67타를 쳐 이부영(44)과 함께 리더보드 맨 위에 자리잡았다. 지난 8월 조니워커 블루라벨오픈에서 5년 만에 우승한 강욱순(42·안양베네스트)은 4언더파 68타를 쳐 오태근(31·이동수골프) 박성국(20·테일러메이드)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