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는 5일 지난 3분기 영업이익 55억3500만원으로 전년동기와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783억7800만원으로, 58.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57억9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흑자 전환의 주 요인으로 끊임없이 진행해 온 경영혁신 활동이 경영성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혁신 활동이 매출의 증가를 가져왔고 회사 내부의 생산성 향상, 품질비용의 획기적 개선, 비용 구조의 혁신 등 원가 구조를 혁신한 게 이익의 실현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인터플렉스는 향후 4분기에 대한 전망도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11월부터 비수기 시즌에 들어가면서 매출이나 이익의 규모는 소폭 감소될 가능성도 있지만 흑자 구조는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