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통령 선거일인 4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일제히 급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증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도 일제히 오름세다.

5일 오전 9시3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5.25% 급등한 2207.68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4.81% 오른 6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6% 이상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우증권은 6.23% 상승중이고,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은 각각 전날대비 5%씩 주가가 뛰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전날보다 5.69% 오른 613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으며, 대신증권과 SK증권은 5% 이상 오름세다.

유진투자증권, 한화증권, 교보증권 등은 각각 5.86%, 5.35%, 6.88%의 주가상승률을 기록중이다. NH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도 4% 이상 주가가 상승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