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모비스 합병 앞두고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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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넷이 급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오토넷은 전날대비 190원(5.19%) 떨어진 3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7% 넘는 급락세를 보였으며 낙폭도 변동이 심한 상태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전날대비 2000원(2.67%) 오른 7만6900원을 기록하면서 반등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용 전장 부품 회사인 현대오토넷을 1대 0.0397125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이 같은 소식에 현대오토넷은 지난 31일 외국인이 156만주 이상을 매도했지만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현대모비스는 기관이 24만주 가량을 매도하면서 6% 넘는 급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증권사들은 이번 합병이 현대모비스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현대모비스는 반등하고 있지만 현대오토넷은 이틀 연속 상한가에 따른 부담 때문인지 하락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현대오토넷 합병으로 고부가가치 전장(전기장치) 부품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매수'와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제시했다.
신영증권도 현대모비스의 현대오토넷 흡수합병이 기존 사업간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3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3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오토넷은 전날대비 190원(5.19%) 떨어진 3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7% 넘는 급락세를 보였으며 낙폭도 변동이 심한 상태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전날대비 2000원(2.67%) 오른 7만6900원을 기록하면서 반등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용 전장 부품 회사인 현대오토넷을 1대 0.0397125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이 같은 소식에 현대오토넷은 지난 31일 외국인이 156만주 이상을 매도했지만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현대모비스는 기관이 24만주 가량을 매도하면서 6% 넘는 급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증권사들은 이번 합병이 현대모비스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현대모비스는 반등하고 있지만 현대오토넷은 이틀 연속 상한가에 따른 부담 때문인지 하락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현대오토넷 합병으로 고부가가치 전장(전기장치) 부품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매수'와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제시했다.
신영증권도 현대모비스의 현대오토넷 흡수합병이 기존 사업간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3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