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마데카솔, 딱지 막아 새살 촉진

'단풍놀이 갈 때 마데카솔 챙겨가세요. '

동국제약 마데카솔은 가을 산행의 필수품이다. 산을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나뭇가지나 돌에 긁혀 상처가 날 경우 요긴하게 쓸 수 있어서다. 상처가 났을 때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이물질이 피부 속으로 들어가 감염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흉터도 생기기 쉽다. 이럴 때 복합마데카솔을 바르면 소독은 물론 새살도 빨리 돋는다.

마데카솔은 인도양의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자라는 '센텔라아시아티카'를 원료로 만든 약으로,상처 부위에 바르면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을 합성하도록 도와 새살을 빠르게 재생시켜 준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세계 40여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선보인 '마데카솔 플러스 밴드'는 마데카솔 성분이 함유된 습윤밴드다. 습윤밴드는 상처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딱지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준다. 상처를 외부로부터 보호해주는 건 기본이다. 마데카솔 플러스 밴드는 '마데카솔+습윤밴드'인 덕분에 간편할 뿐 아니라 치료 효과도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평소 지갑 속에 마데카솔 플러스 밴드를 1~2개 넣고 다니면 돌발사고가 났을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