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옛 나산백화점 재개발 공사 현장이 붕괴돼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31일 오전 10시15분쯤 논현동 옛 나산백화점 철거공사 도중 갑자기 지반이 붕괴되면서 구조물들이 무너져 내려 포크레인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건물 잔해에 깔렸다. 인부 1명은 구조돼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른 인부 1명은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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