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證 무슨 일 있나?.. 급등장 신저가+거래량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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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증권주인 부국증권의 주가흐름이 심상찮다. 지수 폭등에도 주가는 '나홀로' 급락하더니 거래량은 1년4개월 만에 폭발하고 있다.
31일 오후 2시31분 현재 부국증권은 전날대비 7.10% 내린 1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1만5600원까지 급락,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지수가 사상 최대 상승률을 보인 전날에도 부국증권은 3.17% 하락 마감했다. 이날까지 거래일 기준으로 3일째 내림세다.
그렇지만 1일평균 거래량은 폭발하고 있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30만주에 육박, 작년 6월19일에 기록한 46만주 이후 하루 거래량으로는 1년4개월 만에 최대치다.
부국증권 관계자는 이에 대해 "무슨 이유로 주가가 빠지는 지 파악하지 못했다"며 "회사 내부적으로도 큰 변화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까지 지분을 늘리고 있는 리딩투자증권과 관련해서도 "자사주만 30% 이상 보유중인데다 향후 위험을 대비해 한국단자공업과 자사주 일부를 교환, 경영권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31일 오후 2시31분 현재 부국증권은 전날대비 7.10% 내린 1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1만5600원까지 급락,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지수가 사상 최대 상승률을 보인 전날에도 부국증권은 3.17% 하락 마감했다. 이날까지 거래일 기준으로 3일째 내림세다.
그렇지만 1일평균 거래량은 폭발하고 있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30만주에 육박, 작년 6월19일에 기록한 46만주 이후 하루 거래량으로는 1년4개월 만에 최대치다.
부국증권 관계자는 이에 대해 "무슨 이유로 주가가 빠지는 지 파악하지 못했다"며 "회사 내부적으로도 큰 변화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까지 지분을 늘리고 있는 리딩투자증권과 관련해서도 "자사주만 30% 이상 보유중인데다 향후 위험을 대비해 한국단자공업과 자사주 일부를 교환, 경영권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