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경기 최고 20㎜

31일 새벽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을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면서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온 후 오후에 개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낮 한때 곳에 따라 비가 조금 내린 뒤 개겠으며 제주도지방은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저기압에 동반된 한랭전선이 통과하는 오전에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륙과 산간지대를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1도의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 영서, 서해5도, 북한 5∼20mm, 충청, 강원 영동, 울릉도.독도 5∼10mm, 호남(남해안 제외), 경북 5mm 미만 등이다.

주말인 11월 1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2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1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