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대법원 앞에 전시된 '실물경제 붕괴'란 제목의 얼음 조형물이 경제위기를 반영하듯 녹아내리고 있다. 높이 1m52㎝,폭 4m6㎝,무게 680㎏의 얼음으로 만들어진 이 조형물(경제를 뜻하는 ECONOMY란 글자 모양)은 대공황 발발 79주년을 맞은 지난 28일 설치됐다. 29일이 되면서 'E'와 'C'자가 사라졌다. /뉴욕(미국)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