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저녁 방송될 '놀러와'에 동방신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출연한 멤버들은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폭로전을 펼쳐는데, 영웅재중의 독특한 몰카 찍기 취미도 폭로됐다.

동방신기 멤버들은 한 목소리로 "영웅재중이 멤버들의 희귀한(?) 모습들을 몰카로 찍는다"며 "샤워하고 속옷만 입고 나온 무방비 상태에서 영웅재중에게 몰카를 찍힌 적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유노윤호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으면 문 아래로 손이 스윽 들어와 찰칵하고 몰카를 찍는다"며 "동방신기의 비밀스러운 모습들이 담겨있는 영웅재중의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비상사태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영웅재중은 "나는 사랑하는 동방신기 멤버들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남들은 볼 수 없는 희소성 있는 모습을 간직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동방신기 다섯 멤버의 사랑과 우정에 관한 속 깊은 이야기는 10월 27일 11시 15분 놀러와를 통해 공개 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