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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 100배 활용하기] 보험도 환위험에 노출된다는데…헤지 해두었으니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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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상담을 하다보면 환율 움직임에 불안해하는 고객이 한두 명이 아니다. 달러 부족으로 국가 부도 위기에 빠지는 나라가 매일 몇 개국씩 늘어날 정도로 환율은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차원을 넘어 국가의 생존 여부를 좌우하는 요소가 됐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다. 정부가 달러 조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업과 은행들도 달러 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특히 많은 중소기업들은 환헤지를 위해 키코(KIKO)란 통화옵션상품에 가입했다가 환율이 예상치 않게 급등하면서 회사 문을 닫을 지경이 됐다. 지난 8월 말 한 중소기업 사장을 만났더니 환율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모 은행과 키코 계약을 맺었는데 환율 상승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최근 그 분과 다시 만났는데,키코 때문에 회사의 존망이 위태롭다고 했다. 본인이 아는 여러 다른 중소기업도 키코 때문에 난리가 났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렇다면 보험 가입자,특히 실적배당형 상품인 변액보험 가입자에게 환율의 움직임은 어떤 영향을 줄까? 더구나 운용펀드로 글로벌 혼합형과 같은 해외펀드를 선택한 가입자도 많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보험 가입자들은 최근 같은 불안한 환율 움직임에도 안심해도 된다. 글로벌 펀드 등에 투자하는 국내 대형 생명보험사들은 대부분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제거하는 거래,이른바 환 헤지를 해두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씨가 1000만원을 변액보험에 가입해 운용펀드로 글로벌 펀드를 선택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 경우 보험사는 가입시점의 환율이 달러당 1000원이었다면 1년 후 보험을 찾을 때도 달러당 1000원으로 환전할 수 있도록 선도환거래를 한다. 이에 따라 만약 1년 후 해외자산의 가격이 바뀌지 않아 현재와 같고 환율만 달러당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상승했다면 A씨는 해외자산에서 이익 500만원을,선도환거래에서 손실 500만원을 보게 돼 환율 상승에 따른 손익이 없다.

    반대로 환율이 달러당 500원으로 하락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A씨는 해외자산에서 손실 500만원을,선도환거래에서 이익 500만원을 얻게되어 이 경우에도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이 없다. 즉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은 없고 해외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펀드의 수익이 영향을 받는다. 만약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펀드 수익률은 해외자산의 가격 변화 뿐만 아니라 환율 변화에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요약하면 변액보험의 운용펀드 중 해외펀드는 대부분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제거하는 거래를 하고 있어 환율변동에 따른 손익이 없다. 최근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률 변동이 미미하다는 얘기다.

    다만 투자대상에 따라 환율변화에 따른 완벽한 위험 제거가 쉽지 않고,최근 환율이 금융시장에서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며 국내 주식 및 채권에 영향을 미치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삼성생명 삼성타운지점 배양숙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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