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지진피해를 줄이는 첨단 소재와 내진보강공법을 개발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자연재해저감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인증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가 크다고 판단되는 국내 개발 기술을 정부에서 공인해주는 것으로 현재까지 3개의 기술만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내진기능을 갖춘 건축 보강재인 아라미드 스트립 개발에 성공, 스카이플렉스(SKYFLEX)란 브랜드명으로 출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내진 대상 건물의 80%이상이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아 이에 대한 내진보강 공사비는 30 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