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버즈 출신의 민경훈(25)과 모델 지호진(25)이 열애설이 터지자 민경훈의 소속사 측에서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24일 한 언론사에 의해 처음 제기된 열애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6개월 넘게 열애중이며 현재 청담동과 압구정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겨 많은 팬들에게 목격됐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서 지호진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호진은 민경훈의 자상한 면에, 민경훈은 지호진의 발랄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에 반했다"고 설명했다.

민경훈의 소속사 측은 확인결과 두 사람이 친한 사이일 뿐 사귀는 것은 아니라고 열애설을 부정했다.

하지만 지호진은 최근까지 자신의 미니홈피 제목에 '민방♡'(민경훈서방)이라고 설정해 두었고, 열애사실이 알려진 후 현재는 '♡'로만 되어 있는 상태다.

뿐만 아니라 지호진은 민경훈의 생일인 10월 6일 전 5일 자신의 소개글에 "생일 축하해. 태어나 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써서 더욱 네티즌들의 의심을 사고 있다.

민경훈과 열애설이 난 지호진은 '2005년 엘리트모델룩 코리아' 대회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코미디 TV '나는펫'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