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려대 09학번 새내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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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동생' 김연아(18, 군포 수리고)가 고려대학교 수시전형에 합격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24일 "김연아가 2009학년도 고려대 수시모집 2차 체육특기장 전형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 7월 국내 10여개 대학교의 '러브콜'을 받은바 있다. 그러나 아이스링크를 갖춰 언제든 훈련할 수 있는 고려대를 선택해 수시전형에 지원했다.
김연아는 IB스포츠를 통해 "대회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을 접하니 힘이 난다"며 "원하는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돼 기쁘다. 대학 생활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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