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시간외거래 동향입니다. 오늘 새벽 미국 증시는 장중 내내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지만, 막판에 다우와 S&P500 지수는 반등에 성공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기술주들 보합혼조세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1분기 순익이 2% 증가하면서 시간외주가는 상승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보시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1분기 주당순이익은 48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넘어섰는데요, 기업의 서버와 비즈니스 프로그램 갱신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회사측은 다음 분기와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소폭 하향 조정했는데요, 2분기 주당순이익 범위는 51~53센트로 전문가 예상치 주당 55센트보다 다소 낮게 전망했습니다. 본장에서 3.6% 올랐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시간외에서 2% 정도 상승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반도체와 인터넷 업종 시간외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업종지수 본장에서 1.3% 내렸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가 오르고 있는 반면 인텔이 소폭 하락세입니다. 마이크론과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는 변동 없습니다. 다음은 인터넷업종입니다. 본장에서 1.5% 내린 인터넷 업종은 시간외에서 보합혼조세입니다. 구글이 소폭 상승하는 반면 아마존과 야후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베이는 변동없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논의를 하루 앞두고 소폭 반등한 국제유가는 현재 시간외에서 상승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배럴당 69달러37센트 나타내고 있고, 나스닥 선물지수는 2포인트 약세입니다. 지금까지 미 증시 시간외거래 동향이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