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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년만에 반토막 수준..1000선으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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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투매와 공포에 짓눌리며 1000선으로 추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전날보다 84.88P(7.47%) 급락한 1049.71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사흘째 급락하며 11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1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2005년 8월31일(1083.33)이후 3년2개월만에 처음이다.

    실적 부진으로 미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45P이상 급락 출발한 코스피는 일본 증시 폭락, 원/달러 환율 급등, 프로그램 매도 지속 등으로 장중 1030선이 붕괴되며 1000선마저 위협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오후 들어 아시아 증시의 낙폭 축소와 프로그램 매도 완화 속 연기금 매수 유입으로 코스피는 낙폭을 줄여 104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기준과 종가 모두 다시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장 초반 선물가격 급락으로 코스피시장에는 올해 10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1년전인 2007년 10월31일 2064.85로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장중 기준 2085.45)를 기록했던 코스피지수는 1년만에 1000P 이상 반납하며 1000선으로 후퇴했다.

    개인은 1351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장 후반 지수가 낙폭을 줄이자 '팔자'에 나서면서 98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62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연기금은 홀로 1000선 지키기에 앞장서며 187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비차익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82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계, 건설,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보험, 종이목재 업종의 낙폭이 깊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낙폭이 깊었다. 삼성전자는 6.99% 급락했으며 포스코, SK텔레콤, 한국전력 등도 5~11% 하락했다.

    반면 장중 여러 차례 반등을 시도하던 현대차는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며 1.20% 올랐다.

    이날 상승종목은 57개에 불과했으며 807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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