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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의 窓] 지역제조업 웃게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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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기선 <산업기술평가원 지역혁신본부장>

    우리 속담 중에 '누이 좋고 매부 좋다'는 말이 있다. 일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함께 이익을 얻는 동반발전을 뜻하는 말이다. 국가 연구·개발(R&D)에도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내기 위해 여러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제조업 중심의 지역전략산업과 대도시 중심의 지식서비스산업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바우처)이다.

    지역전략산업 기업이 디자인이나 컨설팅 등 지식서비스 수요를 신청하면 테크노파크(TP)의 평가를 통해 과제당 5000만원 내외(국비 70%,민간부담 30%)의 바우처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지역전략산업 관련기업들의 지식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바우처' 형태의 유연한 지원방식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선정된 지역전략산업 기업이 할인된 가격에 지식서비스 바우처를 구매하고,지식서비스 공급 기업을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충청권(대전,충남,충북)을 시범지역으로 해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는 제조업과의 연계성이 높고 부가가치 유발도가 높은 디자인,e러닝,IT서비스,시험·분석,컨설팅 분야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지식서비스산업은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우리 경제를 이끌어 나갈 신성장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덕분에 우리나라의 지식서비스산업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선진국 수준과는 거리가 있는 상황이다. 중앙정부에서 시행하는 지식서비스 지원제도가 있으나 지원 수준이 미약하고 수혜 기업도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는 게 한계다.

    또 정부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신기술보육,해외마케팅,인력양성 등의 서비스에 나서고 있지만 이 역시 부산,대구,광주,경남 등 4개 지역에 한정돼 있는 실정이다.

    제조업의 가치는 서비스 활동에 의해 배가된다는 점에서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지식서비스와의 협업 지원은 시의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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