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이명박카페' 부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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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21일 미신고 촛불집회를 주도하며 도로 교통통행을 방해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안티이명박카페' 부대표 백은종씨(55)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서울광장과 광화문 일대에서 미신고 촛불집회를 수차례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도로점거 행진으로 교통 소통을 방해하는 등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는 이 같은 혐의로 경찰 수배를 받게 되자 7월5일 조계사로 피신해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관계자들과 천막 농성을 벌였다.
그러나 이달 18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하려 경내 밖을 빠져나오던 중 경찰에 검거됐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서울광장과 광화문 일대에서 미신고 촛불집회를 수차례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도로점거 행진으로 교통 소통을 방해하는 등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는 이 같은 혐의로 경찰 수배를 받게 되자 7월5일 조계사로 피신해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관계자들과 천막 농성을 벌였다.
그러나 이달 18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하려 경내 밖을 빠져나오던 중 경찰에 검거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