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총리가 오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청와대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하는 두 정상이 24일 오전 ASEM 회의 개최 전에 회담을 가질 것이라며 양국 현안과 협력 증진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두 정상은 국제 금융위기 사태에 따른 공동 대응과 북핵사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되 독도 문제는 이번 회담 의제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