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롤프 옌센과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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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덴마크의 저명한 미래학자 롤프 옌센과 '미래 경영환경과 기업전략'에 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롤프 옌센은 "제품과 연계된 스토리 개발에도 적극 노력해 꿈과 감성을 판다는 개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며 "한화그룹의 미래전략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승연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미래성장의 발판을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이러한 부분이 국가경제 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엘빈 토플러 이후 미래학 분야의 최고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롤프 옌센은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2008 한화 드림컨퍼런스'의 두번째 연사로 초청받아 방한했습니다.
롤프 옌센의 두번째 강연은 21일 저녁 7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