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쌀 직불금 부당 수령 의혹을 받고 있는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차관이 오늘 오전 구두로 사의표명을 했고 별도로 본인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직불금 부당수령 의혹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온 이차관은 그동안 사의 표명을 미뤄왔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