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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G에 대규모 공적자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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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정부, 134억弗 들여 우선주 매입
    한국 자사회도 지급여력 낮아져 증자 필요

    네덜란드 최대 금융사인 ING그룹이 정부로부터 대규모 구제금융을 받는다.

    네덜란드 정부와 ING는 19일(현지시간)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ING가 정부로부터 100억유로(134억달러.약 17조4000억원)의 공적자금을 받아 자기자본을 확충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ING는 지난 9일 정부와 중앙은행이 확정한 200억유로의 금융지원기금을 이용하는 첫 사례가 됐다. 정부의 자금 지원은 ING가 발행하는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신 정부는 12명으로 구성된 ING 이사회에 2명의 이사를 파견,경영에 참여한다. ING는 또 공적자금을 지원받는 대신 경영진의 보너스를 없애기로 했으며,2008회계연도에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ING그룹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 지원이 한국 내 ING생명보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ING생명은 최근 지급여력비율이 130%대 수준으로 낮아져 증자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국내 22개 생보사 가운데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지급여력비율 150% 미만인 보험사는 AIG생명(146.66%),흥국생명(142.37%),ING생명(140.98%),동부생명(128.39%) 등 4개사로 이 중 최근 증자를 하지 않은 회사는 ING생명 뿐이다. 금융시장 불안으로 주요 자산인 채권값이 하락하면서 ING생명의 8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은 130%대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ING생명 관계자는 "필요하다면 증자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최인한/김현석 기자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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