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은행들이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보증한 채권을 매입했다가 손해를 본 홍콩 투자자들로부터 이 채권을 재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홍콩 명보가 19일 보도했다. 홍콩 은행들의 재매수 결정은 금융당국이 은행들이 이 채권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은행 직원이 잘못을 저지른 사례 24건을 확인한 이후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