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원 양궁協전무, CEO들에 경영훈수‥"남보다 한발 앞선 준비가 정상유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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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의 자리에 서려면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과 창의력,글로벌 능력,그리고 뜨거운 열정이 필요하다. "
대기업 CEO의 얘기가 아니다. 한국 양궁을 세계 최강으로 이끈 서거원 대한양궁협회 전무가 17일 오전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재계 CEO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통해 강조한 성공비법이다.
서 전무는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에서 "세계 정상의 위치에 올라서면 경쟁국가와 선수들은 우리의 기술과 전략을 면밀히 분석해 우리를 이길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찾아낸다"며 "우리 양궁은 이를 예상해 더 나은 기술과 전략을 세워 세계 최고를 지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견제는 당연한 것이고 이런 어려움을 극복 못 하면 세계 정상에 서기를 포기해야 한다"며 정상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요소로 통찰력과 창의력,글로벌 능력,열정 등 4가지를 들었다.
그는 "2004년 올림픽 직후 베이징 올림픽에서 바뀔 경기방식에 대해 4가지 정도를 예상했는데 예상이 적중해 4년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기업을 이끄는 리더에게도 10년 후 또는 100년 후 우리나라의 먹을거리를 만들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는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대기업 CEO의 얘기가 아니다. 한국 양궁을 세계 최강으로 이끈 서거원 대한양궁협회 전무가 17일 오전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재계 CEO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통해 강조한 성공비법이다.
서 전무는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에서 "세계 정상의 위치에 올라서면 경쟁국가와 선수들은 우리의 기술과 전략을 면밀히 분석해 우리를 이길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찾아낸다"며 "우리 양궁은 이를 예상해 더 나은 기술과 전략을 세워 세계 최고를 지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견제는 당연한 것이고 이런 어려움을 극복 못 하면 세계 정상에 서기를 포기해야 한다"며 정상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요소로 통찰력과 창의력,글로벌 능력,열정 등 4가지를 들었다.
그는 "2004년 올림픽 직후 베이징 올림픽에서 바뀔 경기방식에 대해 4가지 정도를 예상했는데 예상이 적중해 4년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기업을 이끄는 리더에게도 10년 후 또는 100년 후 우리나라의 먹을거리를 만들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는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