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으로 수입물가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지난달 수입물가 상승률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8월에 비해 2.3% 상승했습니다.
전년동월 대비 상승률은 8월과 같은 42.6%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원자재 가격은 내렸지만 환율 상승으로 중간재와 자본재, 소비재가 모두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8월 1천41원54전에서 1천130원40전으로 8.5% 상승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