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10.14 11:05
수정2008.10.14 11:05
LG전자는 14일 지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국제기구, 투자·평가기관, 소비자 협회 등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고객가치와 임직원가치 향상, 에너지·기후변화, 친화경제품 개발 등 4가지 이슈를 분야별로 다뤘습니다.
LG전자는 2차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의 성과와 계획을 국내외에 적극 알림과 동시에 글로벌컴퍼니에 걸맞은 전사적 지속가능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국문과 영문판으로 제작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국제기구, 정부, 주주, NGO 등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제공되고,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특히 오는 11월에 다우존스(Dow Jones), 샘(SAM), 이노베스트(Innovest)등 국제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들을 대상으로 LG전자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알리기 위한 설명회를 처음으로 개최합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 내부역량과 인프라 강화를 위해전담조직을 보강하고, 지속가능경영 교육을 국내외 전 사원을 대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남용 부회장은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모든 경영활동을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추진해 나감으로써, 고객, 주주, 임직원 가치창출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