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매각 본입찰에 포스코-GS와 현대중공업, 한화 등 3개 컨소시엄이 모두 참여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오후 3시로 예정된 본입찰에 현대중공업과 포스코-GS 컨소시엄, 한화 등 3개 인수후보가 모두 마감 전에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은 인수 후보업체들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이르면 24일경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최근 산업은행 주가가 지난 8월 21일 매각공고를 낼 때인 3만 5,900원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해 전체 인수가격도 5~6조원대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