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팟 터치 '올해 최고의 IT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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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동영상.음악 감상기기 '아이팟 터치'가 올해 최고의 정보기술(IT) 기기로 뽑혔다.
10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기술 전문 매거진 T3 주최로 런던에서 열린 '올해의 IT기기 시상식'에서 애플의 아이팟 터치가 톰톰의 내비게이션 'GO 920'과 소니의 캠코더 'HDR-TG3' 등을 제치고 '올해 최고의 기기상'을 차지했다. 애플은 총 15개 부문 가운데 아이팟 터치를 포함해 4개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애플의 아이팟 터치는 손에 착 감기는 곡선형 디자인과 얇은 두께,전면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전 세계 젊은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아이팟 터치는 올해 최고의 음향기기로도 선정됐다. 애플의 터치 스크린 스마트폰 '아이폰'은 최고의 통신기기,애플의 얇은 노트북 맥북 에어는 가장 톡톡 튀는 기기로 각각 뽑혔다. 선정방식은 T3 독자와 블로거 5만4000여명의 투표로 이뤄졌다.
마이클 브룩 T3 편집장은 "아이팟은 최초의 MP3플레이어는 아니지만 MP3플레이어의 대명사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아이폰은 모든 남성들이 갖고 싶어하는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4가지 제품 외에도 다양한 기기들이 올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최고의 카메라에는 니콘의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인 'D60'이,최고의 뉴미디어는 BBC의 라디오 청취 프로그램인 아이플레이어가 차지했다. 최고의 게임기는 닌텐도의 동작인식 비디오게임기 위(Wii)의 요가게임용 매트인 핏이 뽑혔고 올해의 장난감 상은 기타를 연주하는 게임 '기타 히어로'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혁신상에는 소니의 유기발광다이오드 TV인 'XEL-1'이 받았다. 올해의 그린 제품으로는 혼다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빅'이 선정됐고,아우디의 'R8'은 최고의 디자인상을 받았다. 이 밖에 고화질 기기로 소니의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가,반드시 필요한 제품으로는 톰톰의 내비게이션 'GO 920'이 꼽혔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10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기술 전문 매거진 T3 주최로 런던에서 열린 '올해의 IT기기 시상식'에서 애플의 아이팟 터치가 톰톰의 내비게이션 'GO 920'과 소니의 캠코더 'HDR-TG3' 등을 제치고 '올해 최고의 기기상'을 차지했다. 애플은 총 15개 부문 가운데 아이팟 터치를 포함해 4개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애플의 아이팟 터치는 손에 착 감기는 곡선형 디자인과 얇은 두께,전면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전 세계 젊은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아이팟 터치는 올해 최고의 음향기기로도 선정됐다. 애플의 터치 스크린 스마트폰 '아이폰'은 최고의 통신기기,애플의 얇은 노트북 맥북 에어는 가장 톡톡 튀는 기기로 각각 뽑혔다. 선정방식은 T3 독자와 블로거 5만4000여명의 투표로 이뤄졌다.
마이클 브룩 T3 편집장은 "아이팟은 최초의 MP3플레이어는 아니지만 MP3플레이어의 대명사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아이폰은 모든 남성들이 갖고 싶어하는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4가지 제품 외에도 다양한 기기들이 올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최고의 카메라에는 니콘의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인 'D60'이,최고의 뉴미디어는 BBC의 라디오 청취 프로그램인 아이플레이어가 차지했다. 최고의 게임기는 닌텐도의 동작인식 비디오게임기 위(Wii)의 요가게임용 매트인 핏이 뽑혔고 올해의 장난감 상은 기타를 연주하는 게임 '기타 히어로'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혁신상에는 소니의 유기발광다이오드 TV인 'XEL-1'이 받았다. 올해의 그린 제품으로는 혼다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빅'이 선정됐고,아우디의 'R8'은 최고의 디자인상을 받았다. 이 밖에 고화질 기기로 소니의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가,반드시 필요한 제품으로는 톰톰의 내비게이션 'GO 920'이 꼽혔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