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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한가 147개…10개 중 6개 연중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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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급락으로 하한가 및 신저가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선 금호타이어 동양메이저 FnC코오롱 남광토건 서광건설 등 39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코스닥에서도 엘앤에프 모헨즈 보령메디앙스 에듀박스 등 108개 종목이 하한가로 밀렸다.

    국민은행이 지주사로 전환해 이날 첫 상장된 KB금융지주도 장초반 시초가(4만8150원) 대비 14.95% 급락한 4만950원까지 빠졌다가 낙폭을 좁힌 끝에 2.39% 하락한 4만7000원에 장을 마쳐 가까스로 하한가에서 벗어났다.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도 쏟아졌다. 한국전력 동양종금증권 KT 가스공사 현대미포조선 등 유가증권 566개 종목과 크레듀 사이버패스 아남정보기술 자유투어 등 코스닥 633개 종목이 최저가로 주저앉았다. 유가증권시장은 전체 상장 종목(936개)의 60.4%가 신저가를 기록했고,코스닥도 이 비중이 54.7%에 달했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도 봇물을 이뤘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 쌍용차 삼성테크윈 등은 목표주가가 거의 반토막이 났다. 이날 대우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목표주가를 3만47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56.7% 낮췄다.

    이 증권사 성기종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실적 둔화가 불가피한데다 지난해 인수한 밥캣의 향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고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25일부터 줄곧 주가가 내려 1만1500원에 장을 마친 이날까지 하락률이 44.44%에 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쌍용차 목표주가를 3400원에서 2000원으로 41.1% 내렸다. 현대차.기아차와는 달리 대형차 비중이 높아서 불리한 경영환경에 휩싸여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삼성테크윈도 현대증권과 대우증권이 목표주가를 각각 42% 이상 하향 조정했다.

    이들을 합쳐 코스피지수 1400선이 깨진 지난 6일부터 목표주가가 20% 넘게 내린 종목은 대웅제약 한화석화 한진해운 호남석유 대한해운 STX팬오션 하이닉스 등 30여개에 달한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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