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규씨 등 5명 '서울대 발전공로상'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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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10일 '제1회 서울대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모교인 서울대에 120억원 넘게 기증한 '기부왕' 정석규 신양문화재단 이사장(79) 등 5명을 선정했다.
발전공로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대학과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를 선정,귀한 뜻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고 서울대는 설명했다.
수상자는 정 이사장과 한상구 삼아알미늄 명예회장(84),이용희 태광사 회장(70),윤석금 웅진그룹 회장(63),허영인 SPC그룹 회장(59) 등 5명이다.
이들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연구력 향상 등을 위해 서울대에 각종 기금을 조성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세계로 도약하는 서울대,감사와 후원의 밤'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