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가장 보기 싫은 복장으로 여성복은 미니스커트,남성복은 쫄티를 꼽았다.

G마켓이 9일 직장 내 자율복 확산과 관련해 남녀 직장인 27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직장에서 이것만은 참아줬으면 하는 복장'을 묻는 질문에 여성복의 경우 응답자의 29%가 미니스커트를 꼽았다. 이어 반바지(20%) 레깅스(19%) 민소매(15%) 반스타킹(12%) 청바지(5%) 등의 순이었다. 남성복의 경우엔 44%가 쫄티를 지목한 것을 비롯 반바지(21%) 카고바지(15%·일명 건빵바지) 후드티셔츠 청바지(이상 10%) 순으로 응답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