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개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공조에 우리나라의 금리인하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은 일제히 반등, 양호한 주가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중소형증권주들은 4~5%대 강세다.

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3.16% 오른 2554.28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2.82% 오른 7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4.38% 오른 8만8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2% 이상 상승한 1만5800원과 1만685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고, 동양종금증권은 3.03%의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중소형증권주인 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5% 이상 강세고, 한화증권과 교보증권은 3~4% 가량 주가가 오르고 있다.

NH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은 각각 1.34%와 3.35%, HMC투자증권과 동부증권은 2%씩 상승세다. 한양증권과 키움증권도 3% 이상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