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한 자문사를 미국계 씨티그룹에서 유럽계 크레디트스위스로 변경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론스타는 HSBC와 외환은행 매매계약이 파기된 이후 다른 인수자를 적극 물색하고 있고, 외환은행은 곧 새 주인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국민은행과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전하면서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와 호주 ANZ, 싱가포르 DBS 등 외국계 은행도 인수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