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미래성장의 발판을 선점하는 공격적인 경영과 더불어 희망을 나누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9일 그룹 창립 56주년을 앞두고 "어둠 속에서 길을 떠나 새벽녘 기회의 강을 건너자"며 경제 상황이 어려운 때일수록 미래성장의 발판을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또 "국가사회와 공존하며 희망을 나누기 위해 열흘간 자원봉사 활동을 갖자"고 제안해 그룹의 릴레이 봉사활동을이끌었습니다. 한화그룹은 8일부터 전국 60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5천여명이 동시에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계열사별로 17일까지 자원봉사 대장정에 나섭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