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외풍에 자유로운 매력적인 주식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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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8일 환율과 외풍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음식료와 보험업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가지라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서동필 연구원은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서면서 금융시장에 불안을 가중시키며 시장에 악재로 자리하고 있지만 환율과 외풍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비경기소비재와 내수관련주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 연구원은 "경기 위축으로 개인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이미 주지하고 있는 바와 같이 내수만큼 실적이 안정적인 섹터도 없다"며 "때문에 시세가 분출되는 과정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떨어질지 몰라 불안정하고 실적의 가시성이 떨어지는 구간에서는 가장 매력적인 주식으로 변하게 되는 지금 그런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식료업체 외국인 보유비중은 최근 들어서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크게 실적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안정적이며 외풍이나 환율 문제에 노출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내수관련주의 컨셉으로 접근한다면 보험주도 관심에 놓을 수 있다고 서 연구원은 제시했다.
보험이 금융위기에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적으로 내수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환율문제와 무관하며 이익의 가시성도 높다는 설명이다. 외국인의 보유비중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서 연구원은 "결국 지금은 시장의 큰 흐름을 이용한 매매전략보다는 틈새를 노리는 전략도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비경기소비재+내수관련주로 엮을 수 있는 기업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서동필 연구원은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서면서 금융시장에 불안을 가중시키며 시장에 악재로 자리하고 있지만 환율과 외풍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비경기소비재와 내수관련주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 연구원은 "경기 위축으로 개인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이미 주지하고 있는 바와 같이 내수만큼 실적이 안정적인 섹터도 없다"며 "때문에 시세가 분출되는 과정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떨어질지 몰라 불안정하고 실적의 가시성이 떨어지는 구간에서는 가장 매력적인 주식으로 변하게 되는 지금 그런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식료업체 외국인 보유비중은 최근 들어서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크게 실적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안정적이며 외풍이나 환율 문제에 노출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내수관련주의 컨셉으로 접근한다면 보험주도 관심에 놓을 수 있다고 서 연구원은 제시했다.
보험이 금융위기에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적으로 내수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환율문제와 무관하며 이익의 가시성도 높다는 설명이다. 외국인의 보유비중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서 연구원은 "결국 지금은 시장의 큰 흐름을 이용한 매매전략보다는 틈새를 노리는 전략도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비경기소비재+내수관련주로 엮을 수 있는 기업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