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서사하라 인권 개선에 힘써온 수전 솔티 미국 디펜스포럼 회장(49)이 탈북자와 북한 인권운동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9회 서울평화상을 수상했다. 솔티 회장은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철승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상장과 상패,상금 20만달러를 받았다. 솔티 회장은 "북한 주민이 자유를 찾는 그날까지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