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저녁 전주의 전북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32회 대학가요제에서 파티캣츠가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파티캣츠는 사상 최대 인원인 16명의 멤버로 참여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네티즌 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이날 금상을 수상한 '한참동안'의 최원유는 한양대 의대 재학중인 재원으로 외모까지 출중해 새로운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로 떠올랐다.

이날 대회 중 유일하게 솔로로 참가한 최원유는 "여성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는 MC 이효리의 설명에 "솔로로 나오나보디 다른 참가자들이 관심 갖고 챙겨줬다"며 겸손한 답변으로 응수했다.

또 은상은 '나의 낡은 오렌지나무'를 부른 랄라스윗(가톨릭대 이화여대), 동상은 '떠나주세요'를 부른 로빈이 토끼란 사실을 알고 있었나(호원대)가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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