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08 한국건축산업대전'이 오는 7일 개막됩니다. 건축문화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선 국내외 부동산 투자설명회와 상담 등 투자자를 위한 편의도 함께 제공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최서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국내 유일의 건축전문산업전시회인 한국건축산업대전이 오는 7일부터 닷새동안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디자인코리아'와 서울시의 '디자인서울' 정책 방향에 발맞춰 도시 건축 디자인의 선진화를 주제로 열릴 예정입니다. 행사장은 설계와 시공업체, 건축자재업체는 물론 홈네트워크 등 기술정보화업체가 참여하는 우수자재관, 정부 부처와 지방자체단체 등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홍보관, 하나의 건축전시물에 관련된 전문가들이 함께 마련하는 프로젝트전시관 등으로 구성됩니다. 본 행사와 함께 건축사연수교육, 건축사 미술전 등 동시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련 업계의 높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하반기 부동산 투자전략 설명회와 부동산 법률, 세무 상담이 무료로 제공돼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전략 설명회는 10월 8일부터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됩니다. 김용진 부동산뱅크 본부장과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국내부동산, 이승익 루티즈코리아 대표와 최충 식 대명알아이 대표는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입니다. 또한, 한국경제TV 부동산투데이 코너에 출연하는 변호사와 세무사들은 10월 8일에서 10일까지 3일동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행사장을 방문한 내방객들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합니다. 건축문화와 도시환경디자인이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분야에 편중된 기존의 전시방식을 탈피해 관람객과 전문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WOWTV-NEWS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