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영철도회사인 도이체 반이 한반도와 유럽을 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일간 디 벨트는 블라디미르 야쿠닌 러시아철도공사(OAO) 사장의 말을 인용,"도이체 반이 한국-시베리아횡단철도(TSR) 노선의 건설을 통해 한반도와 유럽을 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2일 전했다. 야쿠닌 사장은 "도이체 반이 이 사업에 관심이 있다는 뜻을 전달해왔다"며 "사업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