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대산읍에 내년부터 4년간 모두 436억원을 투입,택지개발과 하천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발표했다.

시 예산 391억원과 충남도 예산 45억원 등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구진천 주변 정비,삼길산 관광도로 개설,명지저수지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으로 구성된다.

대산읍 개발 프로젝트는 서산시가 2004년부터 추진해 온 '대산읍 소도읍 육성사업'이 지난 8월 충남도의 사업대상 심사에서 탈락함에 따라 대안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