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아이투어, 7월 송객수 여행 업계 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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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 브랜드로 알려진 에프아이투어(대표 신창연, 이정주)는 1일 창사이래 처음으로 송객수 기준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회장:정우식)가 매달 집계해 발표하는 아웃바운드 여행사 실적에서 에프아이투어는 지난 7월 한달동안 1만8000명을 송객한 것으로 나타나, 1위 하나투어, 2위 모두투어, 3위 롯데관광개발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에프아이투어는 7월 이전까지는 자유투어, 세중나모여행 등에 이어 업계 6~7위를 기록했다.
이번 에프아이투어의 실적향상은 내수침체와 고유가, 환율급등, 태국 비상사태 선포 등 전반적 여행업계 불황속에서 이룬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에프아이투어는 전년 동월대비 매출액에서 3% 성장을 기록해,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다른 여행사들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위 하나투어는 -8%, 2위 모두투어는 -12.5%, 3위 롯데관광개발은 -15%, 5위 자유투어는 -15.1%, 6위 온라인 투어는 -21%의 매출액을 보여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신창연 에프아이투어 대표는 "고유가와 환율 급등으로 인한 저가 패키지 여행시장의 급격한 위축으로 여행업계 전반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에프아이투어는 매출액의 70% 이상이 패키지 여행보다는 개별 자유여행(F.I.T) 쪽으로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회장:정우식)가 매달 집계해 발표하는 아웃바운드 여행사 실적에서 에프아이투어는 지난 7월 한달동안 1만8000명을 송객한 것으로 나타나, 1위 하나투어, 2위 모두투어, 3위 롯데관광개발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에프아이투어는 7월 이전까지는 자유투어, 세중나모여행 등에 이어 업계 6~7위를 기록했다.
이번 에프아이투어의 실적향상은 내수침체와 고유가, 환율급등, 태국 비상사태 선포 등 전반적 여행업계 불황속에서 이룬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에프아이투어는 전년 동월대비 매출액에서 3% 성장을 기록해,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다른 여행사들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위 하나투어는 -8%, 2위 모두투어는 -12.5%, 3위 롯데관광개발은 -15%, 5위 자유투어는 -15.1%, 6위 온라인 투어는 -21%의 매출액을 보여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신창연 에프아이투어 대표는 "고유가와 환율 급등으로 인한 저가 패키지 여행시장의 급격한 위축으로 여행업계 전반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에프아이투어는 매출액의 70% 이상이 패키지 여행보다는 개별 자유여행(F.I.T) 쪽으로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