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시장의 선두기업이 되겠다. "

김회수 오클린 대표(사진)는 "10년 넘게 한길을 걸어오며 제품을 개발한 결과 우리나라 식생활에 맞는 바이오 방식 제품을 만들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은 오클린 제품은 일반 가정뿐 아니라 청정환경이 생명인 섬 지역과 어린이집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팔려나가고 있다.

김 대표는 "자체 개발한 아시드로라는 미생물을 이용,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하는 방식으로 국물과 생선뼈까지 말끔히 처리해 주방환경이 한층 깨끗해진다"며 "음식물을 기체로 바꿔 실외로 배출하기 때문에 악취와 하수도 오염도 없어 환경 보호에 일조한다"고 말했다.

본사가 있는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생산과 판매를 직접 챙기고 있는 김 대표는 "국내시장에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대만 일본 등 수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만간 출시할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줄이고 디자인도 새롭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