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 둔화, 한국 대중 수출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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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중국의 수출이 감소할 경우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국제무역연구원은 30일 '최근 중국의 무역구조 변화와 시사점'에서 "2004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중국의 분기별 무역수지 흑자가 감소했다"며 "대미 수출둔화, 위안화 절상, 가공무역 제한 조치, 수출 억제 정책" 등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국제무역연구원 관계자는 "중국의 대 세계 수출이 둔화될 경우 중국을 주로 가공기지로 활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은 다른 나라에 비해 충격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