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주에 한국기업 전용공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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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러시아연방 모스크바 주정부와 한국기업전용공단 설치 협력을 위한 앙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드미트로프 등 모스크바주 4개 지역에 309헥타르 면적의 한국기업 전용공단이 조성됩니다.
북쪽의 드미트로프에는 부품산업과 전자제품이 남쪽의 세르푸코프에는 섬유와 기계설비가 서쪽인 즈베니고르드와 루자에는 각각 IT등 하이테크 산업과 식량생산 가공 산업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과거 롯데백화점이 모스크바 입점까지 10년이 걸린데 반해 LG전자의 TV공장은 모스크바 주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1년만에 준공할 것으로 감안하면 주정부가 추진 중인 공단에 한국기업의 입주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