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풀어낸 생명의식...갤러리 AG서 작가 40여명 '생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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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풀어낸 이색 전시회가 마련됐다. 중견 제약회사인 안국약품의 서울 대림동 본사 사옥1층 로비 갤러리 AG에서 열리고 있는 '생명! 그 신성함에 대하여…'전.1부(10월3일까지),2부(10월7∼31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원로,중견,신진 작가 40여명의 작품 60여점이 걸렸다.
1부 참여 작가는 이종상 김구림 이숙자 김승연 여운 우제길 이광수 이두식 이종구 이희중 정미조 정현숙 주태석 한운성 황용진 고찬규 김덕용 김천일 김충식 송수련 오용길 원문자 이철주 임종두 장현재 장혜용 최성훈 홍순주.2부는 고헌 김동철 김미경 김성민 김영신 나연신 반미령 송민호 안광식 정희주 하명복 한지선 홍주혜 강현주 구철회 김동선 김순철 문인상 박명선 손영 신학 우상기 이사라 이숙진 장현주 홍푸르메 등이다.
예술원 회원이자 서울대 명예교수인 이종상씨는 여름 단비를 소재로 한 생명을 고구려 벽화 형식으로 묘사한 작품 '원형상-해갈'을 출품했다. 정교한 화면 속에 산과 구름,비에 스며든 생명의 그림자들이 올올이 서려 있는 듯하다. 추상화가 김구림씨가 우주의 생명원리를 음과 양으로 풀어낸 작품,남정예씨가 활짝 핀 모란꽃을 청색톤으로 그려낸 '축제의 노래',주태석씨가 인간의 생명의식을 자작나무로 표현한 '자연',황용진씨의 <나의 풍경>도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를 맡은 한국미술센터의 이일영 대표는 "안국약품이 인간의 생명과 연관된 제약회사인 만큼 관람객들이 작가의 승화된 생명의식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02)3289~4215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1부 참여 작가는 이종상 김구림 이숙자 김승연 여운 우제길 이광수 이두식 이종구 이희중 정미조 정현숙 주태석 한운성 황용진 고찬규 김덕용 김천일 김충식 송수련 오용길 원문자 이철주 임종두 장현재 장혜용 최성훈 홍순주.2부는 고헌 김동철 김미경 김성민 김영신 나연신 반미령 송민호 안광식 정희주 하명복 한지선 홍주혜 강현주 구철회 김동선 김순철 문인상 박명선 손영 신학 우상기 이사라 이숙진 장현주 홍푸르메 등이다.
예술원 회원이자 서울대 명예교수인 이종상씨는 여름 단비를 소재로 한 생명을 고구려 벽화 형식으로 묘사한 작품 '원형상-해갈'을 출품했다. 정교한 화면 속에 산과 구름,비에 스며든 생명의 그림자들이 올올이 서려 있는 듯하다. 추상화가 김구림씨가 우주의 생명원리를 음과 양으로 풀어낸 작품,남정예씨가 활짝 핀 모란꽃을 청색톤으로 그려낸 '축제의 노래',주태석씨가 인간의 생명의식을 자작나무로 표현한 '자연',황용진씨의 <나의 풍경>도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를 맡은 한국미술센터의 이일영 대표는 "안국약품이 인간의 생명과 연관된 제약회사인 만큼 관람객들이 작가의 승화된 생명의식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02)3289~4215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